단편영화 <오랑우탄 벗어나기>에서 20대 남자 주인공 1분 모집합니다.
단편영화 〈오랑우탄 벗어나기〉에서 함께할 주연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오랑우탄 벗어나기〉는 함께 살고 있는 연인 준호와 민아가 ‘오랑우탄 벗어나기 프로젝트’라는 작은 생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준호가 “나 이대로는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어느 날, 민아는 집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하루에 하나씩 아주 사소한 미션을 내기 시작합니다.
냉장고 정리하기, 쓰레기 버리기, 설거지하기, 씻기, 커튼 열기.. 성공하면 칭찬을 받고, 실패하면 폭탄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오래 만난 연인의 장난스러운 놀이처럼 시작되지만, 프로젝트가 이어질수록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방식, 그리고 같은 관계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씩 드러납니다.
영화는 집 안에 설치된 고정 카메라의 관찰 화면과 인물이 직접 촬영하는 영상을 오가며 진행됩니다.
정형화된 감정 표현보다는 함께 밥을 먹고, 장난치고, 삐지고, 다시 붙어 있는 두 사람의 생활감과 호흡이 중요한 작품입니다.
특히 실제로 오래 만난 연인처럼 상대의 말과 행동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웃음과 침묵, 시선과 작은 행동만으로 관계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 작품 정보
제목: 오랑우탄 벗어나기
형식: 단편영화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약 10~15분 내외 예정
촬영 일정: 11/12~15일 중 2회차 예정
촬영 장소: 서울
출연료: 협의 가능
지원 마감: ~ 10/4
오디션 방식: 서류 검토 후 개별 연락 / 대면 오디션 예정
■ 모집 배역
준호 / 남 / 20대 중후반
민아의 연인.
현재 별다른 일 없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삶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이라기보다는, 민아와 밥을 먹고 자고 장난치며 함께 보내는 작은 생활 안에서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 사람에 가깝다.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늘어지고 미루면서도, 민아의 전화나 연락에는 금세 몸을 일으킬 만큼 민아에게 애정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민아를 많이 사랑하고, 지금의 관계 안에서는 진심으로 행복하다.
그래서 오히려 취업이나 돈, 책임, 미래처럼 자신의 삶이 다시 커지는 순간 지금의 관계 역시 달라질까 두려워한다.
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미룬다.
“할게.” “내일.” “조금 있다가.”
가볍고 장난스러운 모습 안에 책임에 대한 두려움과 회피가 함께 있는 인물입니다.
극 초반에는 다소 엉뚱하고 귀여운 생활 코미디가 많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시선, 침묵, 망설임과 작은 행동으로 준호의 변화를 보여주는 연기가 중요합니다.
■ 참고 사항
배우는 오래 만난 연인 관계로 등장하며,
기대기 / 끌어안기 / 같은 침대에 눕기 / 장난스럽게 몸이 뒤엉키는 등의 일상적인 신체 접촉 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적인 장면이나 노출 장면은 없습니다.
또한 극 중 일부 장면은 배우가 직접 카메라를 들거나, 설치된 카메라를 의식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촬영됩니다.
■ 우대 사항
생활감 있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하신 분
상대 배우의 행동과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장면을 만들어가는 연기를 좋아하시는 분
코미디와 드라마 사이의 감정을 과장 없이 오갈 수 있으신 분
대사 외의 시선, 침묵, 작은 행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신 분
리허설 과정에서 상대 배우 및 연출과 함께 인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관심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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